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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위메이드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메이드 - 회사 설명

위메이드와 종속회사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과 유통,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IP) 활용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창천', '이카루스', '미르4' 등이 동사 주요 게임입니다. 중국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P 도용 소송에서 잇달아 승소했습니다. 소송에서 90% 이상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1.6%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했습니다. 주요 게임 기업이 2021년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과 달리 위메이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020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미르4가 실적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 신작 '미르M'을 론칭할 예정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돈 버는 게임 P2E(Play to Earn) 최강자로 뽑히던 위메이드를 둘러싼 논란이 거셉니다.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를 팔아서 현금을 마련한 이른바 ‘위메이드형 자금 조달 방식’ 때문입니다. 규제를 피하고 빠르게 자금을 조달하는 ‘혁신’이라 보는 주장과 화폐 발행권과 정보를 독식한 채 코인 투자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논란은 위메이드가 과거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발행한 ‘위믹스’ 코인을 공시 없이 매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매도해 수천억원의 현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 등을 사들이는 M&A 자금으로 썼습니다. 이후 위메이드가 말없이 위믹스 코인을 팔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이 위믹스 코인을 투매했고 이는 곧 가격 급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먹튀’가 아니냐는 코인 투자자 불만이 급증하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나서 해명했습니다. 자금 사용처를 공개하고 ‘생태계 확장’에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추후 매도 시에는 매도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표 해명에도 ‘위메이드 방식’이 자본 시장을 교란한다는 비판이 커지면서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위메이드를 비판하는 진영은 회사를 키우는 자금으로 ‘위믹스’를 사용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위메이드는 상장 회사입니다. 유상증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식 시장 내에서 충분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놔둔 채 편하다는 이유로 개인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게 잘못이라는 주장입니다.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마음먹고 팔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위믹스는 8억5000만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략 5조원이 넘습니다. 5조원 넘는 자산을 한 번에 처분한다 해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위메이드는 자체 공개한 백서 기준에만 맞춰 위믹스를 처분하면 됩니다.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계속해서 시장에 풀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계속 팔아 현금화에 나서면 오버행(매도 우위) 시장으로 바뀝니다.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면 위믹스 가격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곧 위믹스 코인 홀더(코인 투자자)의 피해로 이어집니다.

 

정보 비대칭성이 심각하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코인 발행사 위메이드와 개인 투자자 사이 정보 격차가 극심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식 시장과 비교하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주식 시장은 대량 매매가 발생하면 관련 내용이 공시 됩니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정보가 대부분 공개됩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이 내부 정보 획득을 통한 거래가 있는지 철저히 감시합니다. 그러나 코인은 다릅니다. 법적으로 공시할 의무가 없고, 감시하는 기관도 없습니다. 위메이드 역시 논란이 일기 전까지는 매도 여부를 공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위메이드를 옹호하는 목소리 역시 적지 않습니다. 위메이드가 현금화한 자금 대부분을 위믹스 생태계 확보에 썼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입니다. 실제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매도한 자금을 활용, 지난해 12월 20일 선데이토즈를 사들였습니다. ‘위믹스 생태계’를 늘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표 직후 빗썸 기준 9000원대였던 위믹스 가격은 12월 23일 1만400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위믹스 코인 투자자에게도 호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가 관계자는 “현재 코인에 대한 정확한 규제책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과도기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이슈입니다. 돈도 모두 위믹스 플랫폼을 키우는 데 쓰지 않았나. 구체적인 법적 로드맵이 없는 데 무조건 기업이 잘못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위메이드를 두둔했습니다.

 

게임업계 일각에서는 위메이드가 유상증자에 나서야 했다는 주장 또한 타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합니다.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은 절차가 복잡하고 마련할 수 있는 자금 규모도 작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만약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팔지 않았다면 선데이토즈 인수라는 호재는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계속된 논란 끝에 위메이드는 위믹스 매도 계획을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를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1000만개씩 매도한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위메이드가 논란을 잠재우려면 단순히 정보를 공개하는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코인 투자자와 소통을 늘리고 지속적인 수익성을 보장하는 생태계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한국핀테크학회장)는 “위메이드의 가장 큰 실수는 위믹스의 가치와 정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위믹스 가치와 향후 활용처 등 정보를 투자자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면 가격이 30%나 급락하는 투매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투자자들에게 ‘위믹스 가치’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현재 투자하는 게임사들이 위믹스 가격을 올려주는 데 힘이 될 것이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믹스 투자자들이 여전히 우려하는 이유는 하나다. 위메이드가 현재 게임사에 투자하는 게 위믹스 가치와는 연관성이 낮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게임이 창출하는 수요로 보여줘야 합니다. 위믹스 가격이 오르려면 위메이드가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시킨 게임에서 위믹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야 합니다. 게임 내에서 위믹스에 돈을 쓰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높은 과금 체계를 갖춘 게임이 나타나야만 논란이 해결 가능합니다.

 

 

위메이드 - 기업 가치

 

위메이드의 시가총액은 4조 4,718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위메이드 - 차트 상황

 

1. 월봉

 

2. 주봉

 

3. 일봉

 

 

위메이드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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