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LG에너지솔루션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LG에너지솔루션 - 회사 설명

LG에너지솔루션은 EV, ESS, IT기기, LEV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하였습니다. 배터리 Recycle/Reuse 사업과, 배터리 및 차량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BaaS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 증가, 영업이익은 24.1% 감소, 당기순이익은 38.9% 감소했습니다. 차세대 고용량/고안전성 소재, 전지 제조 공정 고도화 등과 같은 동사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원통형 4680 배터리 공급 및 설비 완성도 향상을 위한 양산 라인 운영을 위해 오창2공장 시설증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 자동차 시장 4위 업체인 마힌드라 그룹에 처음으로 전기차용 배터리를 납품합니다. 마힌드라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의 SUV 차량 'XUV400'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XUV400은 기존 쌍용 티볼리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 전기 SUV이며 마힌드라는 오는 9월 해당 차종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차량 인도 시점은 올해 4·4분기 내지 내년 1월로 예상됩니다. 

 

이번 협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과 분할되기 이전인 지난 2018년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와 발표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분야 협력의 결실입니다. 당시 LG화학은 인도 시장을 위한 전용 셀을 개발하고,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마힌드라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마힌드라 그룹의 배터리 팩 제작 자회사인 '마힌드라 일렉트릭'을 위한 배터리 모듈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마힌드라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힌드라가 최근 e2O플러스, e베리토 등 전기차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나 해당 차종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자동차 시장 4위 업체인 마힌드라는 최근 전기차 분야 강화를 위해 91억달러(약 11조8409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마힌드라는 충분한 양의 배터리를 공급받기 위해 이 자금을 배터리 업체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힌드라 최고경영자(CEO) 아니시 샤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직접 배터리 제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며 "그것은 아주 잘 하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는 그들과 협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마힌드라와 이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향후 마힌드라와의 협업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XUV400을 통해 인도 시장내 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입니다. 인구 14억명에 걸맞게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특히 소형 SUV는 가장 규모가 크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입니다. 마힌드라는 오는 2027년까지 SUV 중 20~30%는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 기업 가치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91조 9,620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LG에너지솔루션 - 투자자별 매매동향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맺는말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