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삼성전자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성전자 - 회사 설명

삼성전자는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Harman 등 234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입니다. 세트사업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습니다. 부품사업(DS부문)에서는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으로 구성됩니다.

 

메모리시장이 호황인 가운데 폴더블폰과 OLED 판매가 늘어나 3분기 매출액은 70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첨단공정 확대와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률도 20%를 넘어섰습니다. 4분기 메모리시장은 당초 예상 대비 부품 수급 이슈 장기화에 따른 수요 리스크 확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북미 서버업체들의 반도체 재고가 3분기 대비 30% 이상 축소되며 반도체 재고 소진 속도가 예상을 상회하여 반도체 가격 반등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오너 일가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추정되는 지분 거래로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1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상속세를 물기 위한 거래로 분석된 가운데, 과도한 상속세 규정에 삼성전자 주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와 동일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3거래일 만인 24일 다시 7만원 밑으로 주가가 내려왔습니다.

 

주가 하락은 전일 오너 일가의 블록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9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보유지분 0.33%에 대해 KB증권과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식 매각 물량으로 추정됩니다. 홍 전 관장의 지분은 25일 종가 기준(7만500원)에서 주당 2.4%의 할인율이 적용된 6만8800원으로 전량 매각됐습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 관련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거래로 알려졌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9%, 삼성SDS 0.01% 등입니다.

 

홍 전 관장과 자녀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이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법정비율 등을 반영해 상속받았습니다.

 

유족들이 내야 할 상속세는 약 12조원으로 이 가운데 주식에 대한 상속세만 11조400억원 수준입니다. 연부연납제도로 납부하고 있지만 매년 부담금이 2조원에 달합니다. 각각 홍 전 관장이 3조1000억원, 이재용 부회장이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이 2조6000억원, 이서현 이사장이 2조40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삼성 오너 일가는 2020년 10월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로 인한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잇따라 주식 처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삼성SDS 주식 301만8860주(3.9%)를 블록딜로 처분, 1900여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삼성생명 주식 약 346만주를 처분한 바 있습니다.

 

주주들은 주식 게시판을 통해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스마트폰 등에 대한 악재성 소식이 있는 상황에서 블록딜까지 이뤄지니 산 가격(7만원 이상 가격)까지 언제 주가가 오를 수 있을지 걱정된다”, “저가 매수 기회인지, 아니면 손절(손해를 보고 매각) 타이밍인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등 의견을 내놨습니다.

 

동시에 현재 상속세 규정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최대주주 할증평가까지 더해지면서 최대 60%로 세계 최상위권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상속세 부담에 가업 승계를 포기하는 등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직계비속에 대한 기업 승계 시 우리나라의 실효세율은 58%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일본(55%)이나 미국(39.9%), 독일(30%), 영국(20%)보다 높습니다.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기업승계가 단순한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기업의 존속 및 일자리 유지를 통해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도한 상속세율이 기업과 시장 전반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재계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제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에 상속세와 법인세 인하 등을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 기업 가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16조 6,908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삼성전자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삼성전자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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