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한국가구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국가구 - 회사 설명

 

한국가구는 각종 가구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1966년 5월 20일에 설립되었으며, 1993년 상장했습니다. 한국가구는 가정용 가구를 비롯한 사무용 가구 호텔등과 같은 주문형 가구를 국내 위탁 생산 및 수입하여 유통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국가구는 동사를 제외하고 제원인터내쇼날, 옥방가기 2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식품류 도매 판매와 가구류 도소매 판매를 목적으로 각각 설립되었습니다.

 

한국가구는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5% 증가, 영업이익은 63.4% 증가, 당기순이익은 81.1% 증가했습니다. 반복적인 제품 팜플렛 발송과 고급 주간지 및 월간지에 광고를 통한 홍보 활동을 하고,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 및 국내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했습니다. 식품사업은 봄,가을 행락철에 적극적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하고 전국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례적으로 국토교통부의 인수위 업무보고에 직접 참석해 '주택 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재건축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가구의 주가 역시 그와 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했습니다.

 

국토부 업무보고 직후 인수위는 재건축 규제 등의 정상화 과정에서 시장 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공약 이행 과정에서 속도 조절에 나설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수위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부의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의 이행 방안이 논의되면서 속도조절론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失政)이 시장을 무시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 때문이었다는 데 참석자 모두 공감했으나 급격한 정책 변화는 자칫 시장에 혼란을 초래해 집값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무보고에서는 현 정부에서 강화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원상복구 하는 방안이 최우선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등 수요가 많은 도심에는 이미 건물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 택지 개발 방식에는 한계가 있고,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의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 확대가 유일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재건축의 첫 단계인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방법으로 도심 재건축 추진을 사실상 차단해 놓은 상태입니다. 도심의 재건축이 활성화되면 그 여파로 신축 아파트뿐 아니라 구축 아파트값까지 연쇄적으로 오르면서 전체적인 집값 상승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이 같은 우려는 일견 타당한 측면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도심에 신규 주택 공급이 막히면서 공급 부족으로 인해 도심 집값이 크게 뛰는 부작용이 초래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도심의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의 규제를 완화해 민간 주도로 충분한 주택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공약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합리적 조정입니다. 구체적으로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은 면제해주고, 안전진단 기준 중 현재 50%로 비중이 높아진 구조안전성 항목을 30%로 낮추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국토부 시행령·행정규칙 개정만으로도 바로 시행 가능한 조치로, 재건축의 물꼬를 터주기 위해 우선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공약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재건축 용적률 상한을 현재 300%에서 500%로 높여주는 구상에 대해서는 이견이 적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용적률을 500%로 상향하고 늘어난 용적률(약 200%)의 절반은 공공분양주택으로 기부채납 받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으로 분양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용적률 500% 상향 조치는 재건축 사업의 사업성을 크게 높여줘 그동안 사업성 부족으로 고민하던 재건축 조합 등에 큰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용적률 상향분의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내줘야 하는데 조합원 사이에서 이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강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아울러 일반주거지역에서 용적률 500%를 적용하면 동간 거리가 좁아져 답답하고 일조권,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도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강남·목동·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될 경우 최근 안정세로 접어든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대선 직후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공급 확대 기대감에 위축됐던 매수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꿈틀대는 등 불안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수위 내에서도 재건축 규제 완화가 시장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면밀한 이행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그 밖에 다른 굵직한 부동산 공약의 실현 가능성도 관심사입니다. 재건축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나 분양가 상한제, 전셋값 폭등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는 '임대차 3법', 현 정부 초기에는 각종 세제·대출 혜택을 제시하며 활성화에 나섰다가 투기 세력으로 지목해 전격 폐지한 등록임대사업자 제도 등도 수술대에 올라 있습니다.

 

다만 이들 제도는 모두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여소야대'의 국회 문턱을 넘는 것이 큰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부담이 크게 증가한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취득세 등 부동관 관련 세제 역시 부담을 낮춰주는 방향으로 내부 검토가 이뤄지고 있지만, 시장 상황과 연계한 충분하고도 좀 더 세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 완화 역시 금리인상 시기의 가계부채 관리 측면에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가구 - 기업 가치

한국가구의 시가총액은 990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한국가구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한국가구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식 투자 > 종목 기초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주가 전망 - 반등은 언제쯤?  (0) 2022.03.27
하나투어 주가 전망  (0) 2022.03.27
화신정공 주가 전망  (0) 2022.03.27
이화전기 어떻게 될까  (0) 2022.03.20
SPC삼립 주가 전망  (0) 2022.03.2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