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수젠텍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젠텍 - 회사 설명

 

수젠텍은 BT/IT/NT 융합기술 기반 국내 유일의 Lab, POCT, 홈테스트 영역의 진단 플랫폼과 혁신적인 제품을 배치하여 개발, 판매하는 체외진단 전문회사로 19년 5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습니다. 수젠텍의 다중 면역 블록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알레르기, 자가면역, 치매 검사 등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진행 중입니다. 매출 구성은 제품 99.77%, 상품 매출 0.22%, 용역매출 0.01%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21년 9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79.1% 증가, 영업이익은 21.7%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했습니다. 동사의 코로나 19 항체 신속진단 키트는 미국 FDA EUA, 유럽CE 등의 인허가를 받아 수출되고 있으며, 한국 식약처 국내 품목제조허가도 획득했습니다. 동사가 개발 완료하고 인허가와 판매가 진행 중인 진단키트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임신/배란 외에, 자가면역질환 등의 다양한 진단키트 및 기기 등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방역 체계 전환이 이뤄지면서, 개인용 자가검사키트 품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수젠텍은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 업체이며, 향후 주가와 매출 모두 수혜가 전망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로 허가한 2개 제품은 수젠텍의 ‘SGTi-flex COVID-19 Ag Self’, 젠바디의 ‘GenBody COVID-19 Ag Home Test’입니다. 다만 젠바디는 비상장사입니다. 개인이 약국 또는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 등 3개 기업 제품에 이어 5개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하던 오미크론 방역 대응 체계를 지난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를 고위험군(밀접접촉자, 60세 이상 등)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위험도가 낮은 일반 국민은 신속 항원검사(자가검시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 항원검사는 선별진료소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행됩니다. 비용은 선별진료소는 무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본인부담금 5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방역 체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품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확진자 폭증 시 제2마스크 대란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사재기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식약처는 6~12일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1000만 명분을 전국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 차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수젠텍의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500억 원 수준이다. 2020년 연 매출은 400억 원 규모입니다.

 

이미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고 있던 휴마시스는 지난 3일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습니다. 계약상대방은 조달청이며 확정 계약금액은 242억 원입니다. 수젠텍 역시 올해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급증하면서, 오미크론 방역 체계 수혜가 전망됩니다.

 

 

수젠텍 - 기업 가치

수젠텍
수젠텍

 

수젠텍의 시가총액은 3,138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수젠텍 재무제표
수젠텍 재무제표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젠텍 ROE
수젠텍 ROE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수젠텍 PER
수젠텍 PER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수젠텍 EV EBITDA
수젠텍 EV 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젠텍 PBR
수젠텍 PBR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수젠텍 - 차트 상황

 

1. 일봉

수젠텍 일봉
수젠텍 일봉

 

 

2. 주봉

수젠텍 주봉
수젠텍 주봉

 

 

3. 월봉

수젠텍 월봉
수젠텍 월봉

 

 

수젠텍 - 투자자별 수급현황

수젠텍 수급
수젠텍 수급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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