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솔루스첨단소재입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솔루스첨단소재 - 회사 설명
솔루스 첨단소재는 전지박, 동박, OLED, 바이오 및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1.10.01 바이오 사업부문을 솔루스바이오텍으로 물적분할하였습니다. 2014년 전지박 원천기술을 보유한 룩셈부르크 동박업체 서킷포일 (CFL)을 인수, 2019년 헝가리 공장 전지박 사업 본격화했습니다. 헝가리 공장 증설과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등을 통하여 글로벌 전지박 선두 기업으로 성장 중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1년 9월 말 연결 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전지박 사업부는 단계별 양산/공급 증가 중이며, 첨단소재사업부도 QD 디스플레이 신규 소재 및 천연 세라마이드의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신소재 개발, 고객 다각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솔루스첨단소재가 테슬라에 2차전지용 동박(전지박)을 납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지박은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차세대 ‘4680’ 배터리 등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2차전지 소재 업체가 중간 업체인 배터리 제조사를 거치지 않고 테슬라에 직접 동박을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월 16일 업계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달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자체 배터리 공장에 전지박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배터리사를 거치지 않고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4680 배터리에 들어갈 동박의 70%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슬라는 4680 배터리를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지만 앞으로 전체 소요량의 30%가량을 자체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의 오스틴 배터리 공장 생산 규모는 40GWh며 이곳에서 직경 46㎜, 길이 80㎜ 크기의 4680 배터리 양산을 준비 중입니다. 4680 배터리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계열로 기존 2170(직경 21㎜, 길이 70㎜) 배터리보다 용량은 다섯 배 많고, 주행 거리는 16% 늘어납니다.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수 자체가 줄어들어 공정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텍사스에서 4680 배터리가 처음으로 장착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1분기부터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올 하반기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독일 베를린의 배터리 공장에도 솔루스첨단소재가 전지박을 납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동박 생산 규모는 올해 연 3만t에서 2026년 13만2000t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동박은 배터리 음극재를 감싸는 얇은 구리막입니다. 얇고, 넓고, 길게 만들면서 동시에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합니다. 두께가 4.5~10㎛(1㎛=100만분의 1m)에 불과해 기술력이 뒤처지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쉽지 않은 제품입니다. 2025년 2차전지용 동박 수요는 159만t으로 2021년보다 3.5배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소재사가 직접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로서는 소재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배터리 원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12월 포스코케미칼과 양극재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벨기에 양극재 업체인 유미코아와 JV를 설립했습니다.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대주주인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81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2025년까지 매출을 2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 - 기업 가치
솔루스첨단소재의 시가총액은 1조 7,864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솔루스첨단소재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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