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두산에너빌리티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 회사 설명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01년 두산중공업으로 상호 변경했습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2022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7% 증가, 영업이익은 20.6%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전환했습니다. 현재 동사에서 개발 중인 대형 가스터빈은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일정에 맞춰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Value chain 내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소 및 탄소 자원화 시장에서의 신규 사업화 추진을 검토 중입니다.

 

최근 새 정부 들어 원전이 전략 산업으로 재조명받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순방에서도 ‘원전 세일즈’에 주력하자 원전 테마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전 관련 업종 주가는 강세 흐름이 뚜렷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이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덕분입니다.

 

원전 업종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대장주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SMR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2일 이 회사 주가는 1만6000원대였으나 최근 25%가량 올라 1만9000원 중후반을 등락 중입니다. 중소형 원전 관련주도 강세를 보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철골 구조물을 생산하는 보성파워텍, 원자력 기기와 발전 설비를 제작하는 일진파워, 원전에서 사용되는 공기 압축기를 제조하는 한신기계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중장기 관점에서 원전 업종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SMR 시장입니다. SMR은 전기 출력이 300㎿e(메가와트일렉트릭) 이하인 소형 원전입니다. 하나의 용기에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모두 담은 일체형 원자로입니다. 건설비용이 기존 원전보다 저렴한 데다 소형이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분산형 원전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SMR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선두 주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뉴스케일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미국 엑스에너지가 개발하고 있는 고온가스로 방식 SMR 설계에도 참여했습니다.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원전은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경수로형 SMR부터 비경수로형 SMR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도 소형원전 투자를 늘리고 있어 주목해볼 만한 테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 기업 가치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가총액은 11조 6,509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액 영업이익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액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두산에너빌리티 ROE
두산에너빌리티 ROE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두산에너빌리티 PER
두산에너빌리티 PER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두산에너빌리티 EV EBITDA
두산에너빌리티 EV 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두산에너빌리티 PBR
두산에너빌리티 PBR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 차트 상황

 

1. 일봉

두산에너빌리티 일봉
두산에너빌리티 일봉

 

 

2. 주봉

두산에너빌리티 주봉
두산에너빌리티 주봉

 

 

3. 월봉

두산에너빌리티 월봉
두산에너빌리티 월봉

 

 

두산에너빌리티 - 투자자별 매매동향

두산에너빌리티 투자자별매매동향
두산에너빌리티 투자자별매매동향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맺는말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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