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성전자 - 회사 설명
삼성전자는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Harman 등 234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입니다. 세트사업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습니다. 부품사업(DS부문)에서는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으로 구성됩니다.
2021년 Neo QLED TV,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제품과 플래그십 휴대폰, 고용량 메모리와 OLED 패널 등의 판매확대로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IM부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부품공급 부족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운영효율 제고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는견조한 실적. 반도체사업은 서버 및 모바일용 고용량 제품 등 부품수요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2%, 영업이익은 55.3% 늘어났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한국산 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년 만에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2022년 5월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은 올 1분기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13.5%로 1위 애플(56.8%)의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2013년 1분기 14.1%를 찍은 후 10년 만에 분기 기준 최고 수준입니다. 갤럭시의 선전에 샤프(9.2%)는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갤럭시는 판매 대수에서도 샤프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100만대가 팔렸지만 샤프 기기는 70만대에 불과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대비 출하량이 증가한 유일한 제조사라는 것입니다. 1위 애플의 판매량은 520만대에서 420만대로 줄었고 샤프의 출하량은 직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가 샤프를 제친 것은 4분기 만으로, 현지 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일본 통신사 5세대 이동통신(5G) 구축 주요 협력사입니다. 점유율 1위 NTT도코모와 점유율 2위 KDDI에 5G 장비를 공급했고 KDDI와는 기업용 5G 공략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에게는 '험지'로 꼽힙니다. 애플이 점유율 과반을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샤프·소니·교세라·후지쯔 등 자국 브랜드 제품에 대한 충성도 역시 높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가성비를 앞세운 화웨이·샤오미·오포 등 중국 제품들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입니다.
실제로 국내·글로벌 시장과 일본 현지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장 점유율 72%를 차지하고 국내 스마트폰 판매 '톱10'에도 갤럭시 제품 8종이 뽑힐 만큼 압도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해 4분기 기준 점유율 19%로 애플(22%)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이보다 나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일본의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MMRI)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일본 내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총 1611만5000대였으며 점유율 순위는 애플, 소니, 샤프, 삼성, 오포 등의 순이었습니다. 1위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절반(45%)에 달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10.1%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올 1분기 점유율 상승으로 연간 점유율에서도 호조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실적에는 갤럭시S22 판매량이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출시됐지만 일본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판매됐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2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Z플립3, 갤럭시A52의 판매 호조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갤럭시 브랜드의 입지가 강화됐고 현지 이동통신사와의 프로모션이 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2019년 일본 도쿄에 문을 연 '갤럭시 하라주쿠' 등 오프라인 채널의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 전략도 한몫했습니다. 이 매장은 총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로 전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매장 가운데 가장 큽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을 위한 전시관을 만들고 이달부터 일부 고객에게 BTS 포스터를 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일본 이동통신사 KDDI가 3월 3세대(3G)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로 수요가 몰린 것도 점유율 개선 배경으로 꼽힙니다.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 스마트폰보다는 플래그십 폰에 준하는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갖춘 보급형 기기가 주목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NTT 도코모 온라인몰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갤럭시A52 5G'는 처음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업계는 오는 2분기에 갤럭시S22 시리즈 실적까지 포함되면 일본 내 점유율이 더욱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일본 사전 판매량은 전작보다 50% 증가했습니다. 'S펜'이 탑재된 갤럭시S22 울트라에 대한 선호도가 사전 흥행을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 기업 가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03조 5,573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삼성전자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삼성전자 - 투자자별 매매동향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맺는말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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