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일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S-Oil입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쓰오일 - 회사 설명
에쓰오일(S-Oil)은 1976년에 대한민국에서 설립된 회사로 정유 뿐 아니라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정제시설, 높은 고도화설비 수준, 안정적인 내수 유통망 등을 바탕으로 견고한 시장지위와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직 계열화된 생산 체계에 기반한 우수한 생산효율성과 사업안정성을 바탕으로,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비정유부문의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에스오일은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8%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며 레버리지효과로 인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고급 윤활기유는 향후 윤활유 제품 품질의 고급화 추세에 힘입어 견조한 수요 및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PP 및 PO는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 증가를 보일 전망입니다.
에쓰오일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채권시장 분위기가 어두워진 가운데 모처럼 장기 채권에 투자자들이 몰렸습니다.
2월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이 이날 23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6300억원의 청약이 몰렸습니다. 1400억원인 5년 만기물에 4500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해 300억원을 모집한 7년물 700억원, 예정 규모 600억원의 10년물에도 10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에쓰오일이 최대치로 신고한 2800억원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것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에쓰오일은 장기물인 7년물과 10년물이 모두 개별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모집물량이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물도 개별민평금리와 같은 수준에서 마감됐습니다. 증액이 없다면 5년물과 7년물은 모두 연 3%대 미만의 발행금리가 예상되며 10년물도 연 3%대 초반이 예상됩니다. 에쓰오일은 당초 5·7년물은 개별민평금리에 최대 0.3%포인트를 가산한 연 3%대 초반의 금리를, 10년물은 최대 0.2%포인트를 가산한 연 3%대 중반의 희망금리를 제시했습니다. 에쓰오일의 신용등급은 AA 등급입니다.
투자기관들은 최근 장기채권 매입에 소극적이었으나 에쓰오일의 10년 만기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인데다, 신용등급 상승(채권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작년 유가 급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된 점도 투자자 모집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낸 에쓰오일은 지난해엔 유가상승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인 2조306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습니다. 올초 회사채 신용등급이 AA+에서 AA0로 떨어졌으나, 이 같은 실적이 지속되면 등급 상향이 예상됩니다.
에쓰오일도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주요 대형사들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자 유치에 나서는 등 회사채 발행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쓰오일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모두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녹색채권인 10년물은 복합석유화학시설 탈황설비 건설자금 차환에 투입합니다.
에스오일 - 기업 가치
S-Oil의 시가총액은 9조 8,712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S-Oil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에쓰오일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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