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번들 이어폰 없앤 이유

 

갤럭시노트10 이어폰 단자 없앤 이유는?

 

 

갤럭시노트10이 출시되었습니다.

정말 시장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뛰어난 사양과 이쁜 디자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새롭게 공개된 색상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도 많습니다.

CD 뒷면 색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신선한 스마트폰 색상이라는 찬사도 있습니다.

 

이처럼 갤럭시노트10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가운데, 노트10의 이어폰 단자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 또한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에 이어폰 단자를 없앤 지 꽤 됐습니다. 그래서 갤럭시의 경우에도 언제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번 갤럭시노트10에서 이어폰 단자가 없어졌는데요.

갤럭시노트10 에서 이어폰 단자를 없앤 이유에 대해, 삼성의 공식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노트10 번들 이어폰을 없앤 이유는?


 

삼성전자가 7월 23일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노트 10에는 기존에 늘 있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졌습니다.

사실 경쟁업체인 애플은 2016년 출시된 아이폰7부터 이어폰 단자를 없앴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이같은 애플의 디자인을 조롱해왔습니다.

 

그런 삼성이 이번 갤럭시노트10에서 이어폰 단자를 없앤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대신에 USB-C 타입의 유선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했습니다.

왜 이 시점에서 삼성전자가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것인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 이유를 지난 8월 10일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버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이유로 2가지를 들었습니다.

 

먼저, 갤럭시노트10의 배터리 용량을 더 늘리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어폰 단자를 없앰으로써 갤럭시노트10에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100밀리암페어아워 가량의 용량을 더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는 2~3% 가량의 배터리 용량이 증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갤럭시노트10은 3400mAh,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경우에는 42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이어폰 단자를 없애면서 햅틱 진동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폰 단자 구멍을 막으면서 햅틱 진동 시스템이 더 안정되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제품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제 갤럭시 시리즈에서도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제품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인 것은 아닙니다.

작년 중국에서 출시된 갤럭시A8S에서 이어폰 단자를 없앤 것이 최초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제품은 삼성전자의 메인 제품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에서 주력제품인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이어폰 단자를 없앴다는 점은 한층 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갤럭시 시리즈에서도 이제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추후 출시될 갤럭시S11에서도 이어폰 단자를 없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는 추세가 그리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어디까지 향상되고 앞으로 더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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