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테마주 관련주는?

 

 

총선 앞두고 정치 테마주 주목


내년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5개월여 앞둔 요즘 주식시장에선 벌써 총선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예컨대 이낙연·황교안 관련주는 이달 들어 거래량이 최고 40배가 넘게 폭증하고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 등 큰 이벤트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으레 정치인 관련주에 대한 투기성 베팅이 늘어나곤 합니다. 선거철만 되면 유력 정치인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기업의 주식 거래가 급증하고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되풀이됩니다.

정치인과의 관련성이라 하면 그저 혈연·학연 정도가 전부이고 기업의 실적이나 펀더멘털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예컨대 유력 정치인의 가족이나 학교 동문이 회사의 임원으로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기업이 해당 정치인의 관련주로 분류되고 투자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립니다.

요즘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SDN, 이월드, 바른테크놀로지 등으로 이들 모두 이 총리의 동생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거나 이 총리의 학교 동문이 회장이나 임원으로 있다는 게 전부입니다. 

이낙연 관련주는 이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요즘 증시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선거철에도 그랬듯이 총선 테마주는 사소한 뉴스에 크게 출렁입니다. 예컨대 남선알미늄은 이 총리의 동생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는 소식에 19일 하한가까지 추락했습니다. 같은 날 티케이케미칼도 23.3%나 급락했고요. 이 총리 동생이 대표이사라는 점 때문에 이달 들어 갑자기 상한가에 오른 것도 말이 안되고, 또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고 하한가까지 떨어진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기억이 짧아서일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정치인 관련주를 이용해 한탕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으레 거짓과 과장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만 손해 안 보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테마주에 몰려듭니다. 대부분 돈을 잃는 도박판에서도 비슷한 심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만 돈 잃지 않으면 되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내년 4월 총선까지 정치인 관련주는 계속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탕을 노리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낙연 총리 관련 테마주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이낙연 관련 테마주는?


 

1. 남선알미늄

 

 

2. 남화산업

 

 

3. SDN

 

 

4. 금호전기

 

5. 남성

 

 

6. 남화토건

 

 

7. 부국철강

 

 

8. 이월드

 

 

 

9. 유라테크

 

 

 

10. 대주산업

 

 

11. 영보화학

 

 

12. 유아이디

 

 

13. 바른테크놀로지

 

 

14. 티케이케미칼

 

 

15. 제주반도체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