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테마주/관련주 분석 정리
안녕하세요. 꿀티버입니다.
이번에 정리해볼 내용은 유력 정치인 이낙연과 관련된 테마주입니다.
정치 테마주는 후보의 이슈에 따라서 주가가 크게 변동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파악해두었다가, 이슈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여권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자인 이낙연과 관련된 주식들을 미리 정리해보도록 합시다. 테마주는 학력, 인맥, 혈연 등의 관계로 연결되기 떄문에 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테마주 중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종목입니다.
남선알미늄이 이낙연과 테마주로 묶인 이유는, 우선 남선알미늄의 모회사는 SM그룹입니다.
이낙연 후보는 SM그룹의 우호현 회장과 친분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남선알미늄이 대장주로 부각된 것은 그의 동생인 이계인 씨가 SM그룹의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11월 18일에는 이계인 씨가 대표이사 직에 사임했다는 얘기가 퍼지며, 주가가 급락하였다가 2020년 1월 15일에는 대표이사에는 사임했지만 고문으로 재직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11월 18일 떡락.. 이계인씨 대표이사 사임 기사가 나온 후.
그 후, 이계연 씨가 삼환기업에 고문으로 재직한다는 기사가 난 후에는 다시 주가가 급등합니다.
이처럼 주가는 동생인 이계인씨가 이 회사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에 크게 요동칩니다.
이 외에도 이낙연 의원과 관련된 호재 여부는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표적으로 총선이 있었습니다. 총선이 오기 전에 쭉 오르던 주가는 총선이 끝나면, 주가가 빠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남선알미늄은 뭘 하는 회사일까요?
남선알미늄은 1947년 남선경금속공업사로 시작해서 약 70년을 이어온 알루미늄 전문 기업입니다.
주택용 새시에서 빌딩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 다양한 분야의 알루미늄 압출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으로 EPP(발포)사업 및 첨단 알루미늄 기술을 접목시킨 부품 경량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개척으로 매출수익구조를 확대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재무제표를 한 번 보겠습니다.
그래도 영업이익은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다만 부채 꽤 높네요.
이낙연 국회의원 관련해서 대장주로 꼽히는 종목인 만큼,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보입니다.
현재 차트(10/30일)는 어떨까요
최근에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 및 3억 대주주 양도세 관련 이슈, 기관 매도 등으로 주가는 힘없이 빠지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삼부토건은 최근에 이계연씨가 해당 기업의 사장으로 취임한다는 소식이 부각되면서 급상승한 종목입니다.
이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던 기업의 차트는, 이 기사가 뜨고 난 후 더욱 급등했습니다.
엄청난 거래량에 커다란 상승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남선알미늄이 주목을 받았다면, 추후에는 삼부토건이 이낙연 의원 관련주로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삼부토건은 어떤 기업일까요?
삼부토건은 1948년에 설립된 기업입니다.
토목, 건축, 주택사업 및 기타 관련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건설업부문과 해외건설업부문, 스틸사업부문, 기사업부문의 4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도로공사, 발전소, 철구조물 제작이나 설치를 합니다.
재무제표는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다가 작년에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다만, 테마주가 아닌 그룹 자체로서의 투자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입니다.
앞으로 주가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종목입니다.
이월드
다음 종목은 이월드입니다.
이월드는 이랜드 그룹 계열의 테마파크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이랜드 그룹 회장이 이낙연 대표와 광주제일고등학교 동문이라는 것으로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이월드는 이낙연 의원과의 관련주로 묶여있긴 하지만, 투자하기 꺼려지는 기업입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테마파크 사업이 언제 좋아질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락세를 타고 있는 테마파크사업처럼 차트 역시 하향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던 회사의 실적도 올해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이낙연 테마주로 묶여서 깜짝 상승한다고 해도, 투자에는 유의하셔야 할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티케이케미칼
티케이케미칼도 모기업이 SM그룹입니다. 이낙연 의원의 동생인 이계인씨가 SM그룹의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대표를 역임했다는 사실은 앞서 남선알미늄에서도 설명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티케이케미칼도 이계연씨를 매개로 해서 이낙연 의원의 테마주로 묶인 종목입니다.
티케이케미칼은 화학섬유 제조기업으로 PET수지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원사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티케이케미칼은 올해 영업손실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트도 이를 반영하듯, 하방을 향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낙연 의원 관련주들은 이 외에도, 다른 기업이 있습니다.
모든 기업을 아우를 수 없기 때문에 대표적인 기업만 추러봤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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