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대성에너지입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성에너지 - 회사 설명
대성에너지는 2009년 10월 대성홀딩스(주)로 부터 물적분할하여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함. 공급권역 내에서는 독점공급을 하고 있어 타사와의 경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동사가 공급하고 있는 지역은 대구시 전역과 대구 인접 지역인 경산시, 달성군입니다.
대성에너지는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3% 감소, 영업이익은 6.6% 증가, 당기순이익은 7.9% 증가했습니다. 난방용 매출이 많은 11월부터 4월까지의 가스매출량이 연간 매출량의 약 70%이상에 이르고 있어 성수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설 소규모 빌딩, 기존병원 및 사무실 등의 냉난방설비의 가속화와 공급권역의 확대 및 CNG용 버스 등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을 하자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에 석유, 천연가스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월 14일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52%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에스이 주가는 29.99%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466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앙에너비스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25.87% 상승한 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외에도 흥구석유(8.94%), 극동유화(3.99%) 등이 상승했습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상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되며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재부각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과 아랍에미리트 석유시설 공격 등 지정학적 불안에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당시 러시아 산유량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이슈가 실제 러시아 원유 공급에 큰 타격을 줄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재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러시아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내 공급 증가를 견인하는 산유국인 만큼 유가가 이번 사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의 군사 대결이 현실화하면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져 국제유가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58%(3.22달러) 오른 배럴당 93.1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성에너지 - 기업 가치
대성에너지의 시가총액은 3,052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대성에너지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대성에너지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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