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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삼성엔지니어링입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성엔지니어링 - 회사 설명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입니다.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되어 1996년 12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산업환경은 그룹 내 물량의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동남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기초산업플랜트 위주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수요 확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 증가, 영업이익은 40.9% 증가, 당기순이익은 43.7% 증가했습니다. 판관비, 인건비, 법인세비용 등 각종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와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탄소포집과 친환경 플라스틱(바이오플라스틱 및 재활용), 에너지 최적화 등 순수 EPC업체로 다양한 신재생 성장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 사업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이 공개 모집 회사채 시장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습니다. ‘A’ 신용 등급 탈환을 7년 만에 앞두고 있어서입니다. 해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내면서 10년 정도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도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공사 수행 과정의 위험 요인 관리를 체계화했고 현금 창출 능력의 회복으로 순현금 기조로 전환되면서 재무 안전성이 빠르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채권 시장이 올해 주목하는 기업 중 하나는 삼성엔지니어링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소액을 조달한 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주요 사업장의 원가율 상승으로 대규모 영업 손실을 내면서 신용도가 가파르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3년 상반기까지 ‘A’, ‘A-’ 신용 등급을 보유했습니다. ‘A’, ‘A급( A, A-~A, A+)’의 하단에 자리하긴 했지만 업계에선 상위권 신용도였습니다.
하지만 경쟁 심화로 저가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신시장과 신상품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의 화공 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원가 상승이 발생한 영향이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이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펴면서 본원적인 수주와 프로젝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영업 손실로 자본 여력이 크게 위축됐고 부채 비율이 한때 650%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 평가사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 등급을 내렸습니다. 2013년 ‘A+’로 한 단계 신용 등급을 떨어뜨린 후 2014년 ‘부정적’ 신용 등급 전망을 달아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2015년 상반기에는 ‘A’로 신용 등급을 재차 낮췄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는 ‘BBB+’로 신용 등급을 조정해 ‘A급(A-~A+)’ 지위마저 박탈했습니다. ‘A-’와 ‘BBB+’ 신용 등급은 한 단계 차이지만 채권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의미는 다릅니다. ‘A’급에서 ‘BBB급(BBB-~BBB+)’으로 주저앉은 것만으로도 사업·재무 안정성에 관해 기관투자가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이은 신용 등급 하향 조정의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대규모 손실 인식과 차입금 증가에 따른 재무 안정성 저하였습니다. 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비우호적인 산업 환경과 수익 기반 악화를 봤을 때 ‘A’급 지위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 무엇보다 당시 신용 평가사들은 대규모 손실이 반복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 역량에 대한 시장 불신이 커진 점을 우려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 이후 별도로 회사채를 발행하지 않아 회사채 신용 등급이 사라졌습니다. 단, 신용 평가사 중 한 곳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019년 말 기업 신용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때 한국기업평가는 ‘A-’를 부여했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 가변성이 여전히 크지만 재무 구조 악화 폭이 과거에 비해 축소됐고 현안 사업이 마무리돼 사업 안정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년 후인 지난해 말 한국기업평가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습니다. 중·단기적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셈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 등급이 오르면 2015년 이후 7년 만에 ‘A’를 되찾게 됩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은 그간 낮아진 신용도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며 “사모 회사채 발행으로 필요한 운영 자금을 조달하는 모습이었지만 꾸준히 신용도가 개선되고 기관투자가의 ‘투심’이 살아나게 되면 공모 회사채 시장에 다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조달·공사(EPC)를 전문적으로 하는 건설사입니다. 정유·가스·화학 등 화공 플랜트와 산업·환경·발전 등 비화공 플랜트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2013년과 2015년 중동 EPC 공사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후 수익 구조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규 수주가 줄면서 수주 잔액도 2017년 6조원까지 위축됐습니다. 손실 사업이 마무리된 2018년 이후 멕시코와 알제리 등에서 사업을 따내면서 수주 잔액은 14조원으로 늘었습니다.
단, 삼성엔지니어링의 대외적 여건은 우호적인 편이 아닙니다.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재확산으로 해외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화공 부문의 수주 경쟁력과 비화공 부문에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 수요를 통해 공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잔액은 2021년 9월 기준 13조8000억원입니다. 화공 부문이 9조5000억원, 비화공 부문이 4조3000억원입니다. 채산성이 좋은 해외 공사를 수의 계약 형태로 수주하면서 매출 원가율이 80%대 후반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EBIT)은 8.0%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에는 0.8%에 그쳤지만 2018년 3.8%, 2019년 6.1%, 2020년 5.2%를 기록했습니다.
기업 분석 전문가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재무 구조를 빠르게 개선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금 창출 능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9월 연결 기준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성자산)은 마이너스 1조원이었습니다. 부채 비율이 2017년만 해도 406.0%까지 치솟았지만 차츰 낮아져 2021년 9월 기준으로 197.8%를 기록했습니다.
성태경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사업 특성상 프로젝트별 공사 대금 수령 조건에 따라 운전 자본 투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며 “공사 진행 단계에 따라 분기별 혹은 월별로 화공 플랜트 공사 대금을 수령하고 있어 과거와 달리 화공 부문에서 미청구 공사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줄어든 운전 자본 부담과 회복된 영업 현금 흐름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도를 끌어올릴 것이란 설명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용 등급 상향 조정 요건으로 해외 사업의 리스크 통제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 7% 이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20년 EBITDA 마진은 6.0%, 2021년 1~3분기 8.6%입니다.
물론 신용도 개선을 위한 과제도 있습니다. 자산 운용사 관계자는 “중동 지역과 화공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아 사업 변동성이 내재해 있다”며 “중동 지역은 원유에 대한 재정 의존도가 커 유가 변동에 따라 발주 여부가 달라질 수 있고 화공 플랜트는 갈수록 수주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 기업 가치
삼성엔지니어링의 시가총액은 4조 6,452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 - 차트 상황
1. 월봉
2. 주봉
3. 일봉
삼성엔지니어링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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