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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HMM입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HMM - 회사 설명
HMM은 100여 척의 다양한 선박과 물류시설, 전 세계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항로망,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IT시스템, 숙련된 해운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HMM은 각종 수출입 제품은 물론, 원유, 석탄, 철광석, 특수화물 등 국가전략물자를 수송하여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영위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HMM은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2.2% 증가, 영업이익은 1030.8%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습니다. HMM의 실적 호조 배경은 해운업계 최대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물동량이 증가한 데다 해상 운임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덕분입니다. 4분기에는 컨테이너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미국 항만 정체가 계속되면서 선복과 컨테이너 공급의 불규칙이 예상됩니다.
최근 글로벌 해운 운임이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며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 국제 물류대란으로 인한 적체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탓입니다. 설상가상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대확산으로 항만 인력이 모자라면서 물류 정상화는 기약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운임 강세가 적어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컨테이너 물동량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7일 5109.6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2009년 10월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가입니다.
현재 SCFI는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1000포인트를 오르내리던 SCFI는 그해 11월 27일 2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이어 지난해 4월 30일 3000선, 7월 17일 4000선을 각각 넘어섰고, 지난달 31일에는 사상 최초로 5000선(5046.66포인트)도 돌파했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9주 연속 상승한 SCFI는 전주 5000선 돌파에 이어 5100선(5109.6포인트)마저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운임 상승 배경은 누적된 물류 적체 현상과 오미크론 확산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복소비로 늘어난 물동량을 항구가 감당하지 못하는 물류 병목현상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상황이 가장 심각한 미국은 지난해 10월 주요 항만의 24시간 운영, 컨테이너 적체 벌금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병목 현상을 해소하려고 했습니다. 특단의 조치로 9일 이상 적체된 컨테이너도 한 달 새 20% 줄어드는 등 숨통이 트이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미크론이 대유행하면서 물류난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전 세계 최초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규 확진 규모는 2주 만에 3배가 증가한 일평균 70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미크론 결근’으로 인한 여파가 항만 인력 부족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컨테이너선 수요가 높아지면서 운임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미국 서안 노선 운임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7994달러로 전주(7681달러) 대비 313달러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 역시 1FEU당 254달러 오른 1만1833달러를 기록해 7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이 1만1800달러대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동부와 유럽을 중심으로 항만 적체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서안의 경우 컨테이너 하역 지연 관련 벌금 등이 실제 부과되면 추가금액을 받는 식으로 운임에 전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운임료 상승에 HMM의 실적은 사상 최대 경신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 13조2761억원, 영업이익 6조8277억원, 당기순이익 4조5480억원입니다.
올해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HMM의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4조5174억원, 영업이익 6조97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8%, 0.3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쓸 전망입니다.
HMM의 실적 호조 전망 배경에는 높은 컨테이너선 수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KOBC 연간 해운시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컨테이너 화물 수요 증가율은 4.2%로 컨테이너선대 증가율(3.8%)을 0.4%포인트 웃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통 1년 단위의 장기계약을 맺는 컨테이너선은 현재 SCFI를 비롯한 단기가격을 기준으로 운임을 결정합니다. 매년 3~4월에 체결하는 장기계약 운임은 올해보다 최대 2배 상승할 전망입니다. 올해 장기계약 기간인 지난해 2~3월 운임은 SCFI 2500 수준으로, 현재의 절반 수준입니다. 운임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장기물량이 줄어들 수 있지만, 내년까지 선박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해운사에 유리한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SCFI가 급락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도 실적 경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운임 상승세는 최소 2월까지 이어지리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입니다. 중국발(發) 물동량이 늘어나는 중국의 춘절(2월 1일) 연휴를 앞두고 있는 탓입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될 가능성과 함께 미국 항만 적체 현상 역시 올 상반기까지는 이어지리라는 전망도 우세합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류 병목현상 완화에 따른 실질 선복량이 늘어나는 시점부터 운임 조정 가능성은 높다”며 “하지만 그 시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MM의 관리주체가 KDB산업은행(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에서 올해부터 해진공 단독관리로 변경됐습니다. 산은과 해진공은 HMM 경영정상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부터 사업 전반 등을 공동으로 관리해왔습니다. 이후 HMM이 매 분기 조 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하자 산은이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습니다.
HMM - 기업 가치
HMM의 시가총액은 12조 3,238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HMM - 차트 상황
1. 주봉
2. 일봉
HMM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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