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티앤알바이오팹입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티앤알바이오팹 - 회사 설명
티앤알바이오팹은 2013년 조직공학을 이용한 인간 장기 및 생물학적 제제의 제조, 판매,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생물학적 제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3D 바이오 프린팅시스템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엠트리케어의 써모케어(피부적외선, 귀적외선) 사업부문의 제조 및 서비스에 관련된 물적 설비 일체와 허가와 관련된 권리 일체를 양수하여 비접촉식 디지털 온도계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428.7% 증가, 영업손실은 19.7% 감소, 당기순손실은 10.4% 감소했습니다.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3D 바이오오프린팅 시스템 등 기존 사업부문 호조는 물론 비접촉십체온계 매출이 487.6억원 새롭게 형성되며 외형이 급격히 커졌습니다. 3D 프린팅시스템과 피부 바이오잉크를 통해 인체의 피부시스템과 유사한 인공피부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화장품 R&D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특수 기능이 탑재된 세포 프린팅 장치 기술에 대해 2건의 미국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열민감성 세포 프린팅 조성물의 세포 프린팅 장치와 세포 배양액 주입으로 세포의 생존율을 높인 세포 프린팅 장치에 대한 것으로, 이 장치 기술들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여기서 열민감성 세포 프린팅 조성물의 세포 프린팅 장치는 프린터 헤드부 및 베이스부에 가열 모듈이 장착된 3차원 세포 프린팅 장치입니다. 노즐을 통해 토출된 바이오잉크를 빠르게 경화시킴으로써 저점도의 바이오잉크로도 3차원 세포 구조물의 정밀한 적층 프린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바이오프린팅 기술로는 3차원 적층을 위해 고점도 바이오잉크, 경화제, 외부지지체 등이 필수적이었으나,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특허 기술로 별도의 첨가제 없이도 토출된 바이오잉크의 신속한 경화를 통한 정밀한 3차원 적층 프린팅을 구현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특히 이 장치는 각 프린팅 헤드에 직접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바이오잉크로 3차원 구조체를 정밀하게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 다른 세포 프린팅 장치 특허 기술은 프린팅되는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는 적층 공정에 관한 기술입니다.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프린팅되는 층에 미온의 세포 배양액을 주입함으로써 바이오잉크의 경화를 촉진해 3차원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장시간 프린팅 시에도 구조체의 건조를 막아 세포의 생존율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포의 생존율이 낮았던 기존 프린팅 기술의 한계를 해결했기 때문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대형 사이즈의 구조체 프린팅 시에도 세포의 생존을 유지하면서 원활한 적층 수행 및 정밀한 구조의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티앤알바이오팹 - 기업 가치
티앤알바이오팹의 시가총액은 3,444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티앤알바이오팹 - 차트 상황
1. 주봉
티앤알바이오팹의 주봉 상 흐름은 횡보하던 주가가 3월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급등 후 일정 부분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2. 일봉
티앤알바이오팹의 일봉 상 흐름은 현재 장대양봉의 시가 부근에서 지지를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근을 이탈하여 아래로 떨어진다면 위로 상승한 파동만큼의 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특허 취득 이슈가 장 마감 후 나오면서 시간외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내일 주가가 재차 반등하면서 고점 부근을 향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티앤알바이오팹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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