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관련주/테마주 완벽 정리!

가덕도 관련주 테마주는?

안녕하세요. 꿀티버입니다.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가 박근혜 정부 시절에 결론 내려졌던 김해 신공항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이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대구·경북권의 반발,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노림수라는 비판을 극복해야 하는 등 여러 난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반응은 빨랐습니다. 가덕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소 투기적인 흐림이 보이며 급등과 급락을 보였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를 정리하기 전에,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된 이슈를 정리해봤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이슈 정리

김해 신공항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 왜 가덕도 신공항으로 방향을 미친 것일까요? 이는 정말 당연하게도 지역 이권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공항이 들어섬으로 인해 그 지역이 발전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남권 신공항을 어디로 할 것이냐에 대한 논쟁은 과거부터 뜨거웠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그렇다면, 김해 신공항은 왜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걸까요?

 

1)김해 신공항 활주로를 드나드는 비행기의 주변 산들과의 충돌 위험성

김해 신공항 활주로를 드나드는 비행기가 주변 산들과의 충돌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해 산을 깎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법제처는 안전조치인 만큼 ‘산을 깎지 않으려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김해 신공항을 반대하는 부산시와 경남도가 산들의 절취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김해 신공항은 사실상 진행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2)김해공항의 확장성 문제

김해 신공항은 동북아 여객·물류 중심지(허브)인 관문공항의 기능은 할 수 있지만 주변에 자투리 공간이 없어서 앞으로 항공 수요가 늘었을 때 필요한 활주로와 청사의 추가 건립이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주변 마을들 때문에 밤 11시~새벽 6시 사이 운영도 불가능합니다.

 

그럼 가덕도는 이런 문제들을 다 해소할 수 있을까요?

 

1)24시간 운항가능

부산시가 줄기차게 요구해오는 가덕도 신공항은 바다 일부를 매립해야 하지만, 주변 소규모 마을 주민들을 이주시키면 돼 24시간 운항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2)지역 정치권의 호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 신공항의 용역비 20억원을 반영했고, 여당과 달리 가덕도 신공항에 소극적이던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15명 모두가 가덕도 신공항 지지에 나섰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는 가덕도가 최선의 대안이라며 찬성 뜻을 밝혔습니다.

 

애초 2026년 개항 예정이던 영남권 신공항 개항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부산시는 국책사업으로 유치전에 나선 2030년 부산 세계등록엑스포 개막일 전에 개항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활주로를 2본에서 1본으로 줄이고, 활주로 방향을 틀어 해안매립 비율을 75%에서 43%로 축소하면 애초 예상됐던 10조원이 아니라 김해 신공항과 비슷한 7조원가량을 들여 가덕도 신공항 건립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난관은?

 

1)내년 부산시 보궐선거를 의식한 정책?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지방선거를 의식해 정부·여당이 주요 정책을 뒤집었다는 비판이 큰 부담입니다. 부산시는, 검증위원 21명은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이 기피신청을 통해 선임했고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이라며 정치권이 개입하지 않은 공정한 결과라고 항변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이 문제를 두고 극심한 진통을 겪었던 만큼 이날 발표를 냉소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2)대구·경북권의 반발

대구상공회의소는 17일 보도자료를 내어 경제논리보다는 정치논리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지역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김해 신공항 확장안 백지화를 철회하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로 보면, 내년 부산시 보궐선거까지 가덕도 신공항 문제는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가덕도 관련주(테마주)들은 지속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가덕도 관련 이슈들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덕도 관련주로 묶이는 이유는 대체로 회사의 본사 위치나 가덕도에 부동산을 소유한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공항 관련 건설 작업을 하는 종목들도 관련주로 묶인다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해당 종목들은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의 흐름과 실적을 함께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관련 이미지를 함께 첨부합니다)

 

 

 

삼보산업

편입사유 : 부산기업

 

 

삼보산업은 알루미늄합금괴 및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합금산업은 대표적인 재활용 산업이며, 재용해를 통해 생산된 동사의 합금제품은 대부분 자동차부품 소재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 전자 및 철강업계 등으로 생산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덕산하우징

 

덕산하우징은 건축용 자재인 데크플레이트 생산 및 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

제품의 다변화로 기존의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외에, 탈형 데크플레이트인 '에코데크', 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인 '인슈데크' 등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동방선기

편입사유 : 본사가 가덕도 주변에 있음

 

 

동방선기는 선박용 배관 및 Module Unit와 육상 및 해상플랜트 제작, 생산업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조선기자재 산업은 철강, 비철금속 등의 원재료로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종으로 세계경제, 유가, 선박 운임지수, 환율, 금리 등 조선업계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영향을 받는 산업입니다.

 

 

 

영화금속

편입사유 : 창원시 진해구에 물류센터 운영

 

 

영화금속은 주물을 제조하여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의 상품을 구입해 판매하고 있음. 자동차 부품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2014년 1월 자회사인 엔브이에프를 흡수합병해 자동차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의 지속적인 신차종 출시와 차량 보유대수의 증가에 따른 AS용 부품 수요의 확대,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로 수주 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엔케이

편입사유 : 본사가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

 

 

엔케이는 고정식 소화장치 부문,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부문, 해양플랜트 기자재 부문, 고압가스 용기부문이 있습니다. 주요제품은 고정식 소화장치이며 이는 선박건조에 소요되는 선체의장부의 부품 중 화재의 진압을 위하여 필요한 장치입니다. 선박용 소화장치는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경기에 큰 영향을 받음. 조선소에 직접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중입니다.

 

 

 

영흥

편입사유 : 가덕도 인근 토지 보유

 

 

영흥은 철강사업부문, 자동차부품사업부문, 물류사업부문, 포장재사업부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정부 SOC예산 확대로 건설용 선재 판매 회복세를 기대할 만 하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 및 수익성 감소에 탄력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수AMS

편입사유 : 가덕도와 가까운 창원에 위치

 

 

우수AMS는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 업체로서 조향부품, 구동부품 등 자동차부품의 제조를 그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자동차 3사 등에 엔진브라켓트, 샤시파트, 변속기부품 등 기존 물량을 계속 공급 및 신차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자동차 메이커의 신뢰성확보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선재

편입사유 : 회사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하며 강서고 녹산에 공장 위치

 

 

한국선재의 주요 제품으로는 철강재, 아연도금 철선, 스테인리스강선 등이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하여 고가의 장비 또는 설비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제품인 계장용 Fitting 및 Valve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로 튜브피팅과 함께 밸브 생산, 판매하는 한선엔지니어링과 화물운송알선 사업을 영위하는 금제를 두고 있습니다.

 

 

 

성우테크론

편입사유 : 가덕도 근처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함

 

 

성우테크론의 주요사업 내용은 부품사업부문, PCB사업부문, 장비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반도체 구성재료인 IC, TR제품 등의 리드프레임 제조업, 전기전자 부품제조 및 조립업, 반도체 관련제조 설비업, 부동산임대업이 있습니다.

 

 

 

한라IMS

편입사유 : 본사가 부산 강서구 소재

 

 

선용 레벨측정시스템 및 장치 제조와 선박계선 계류 조타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주요 제품으로는 산업플랜트 기계시스템, 일반 수위 경보장치, 밸브원격자동 개폐시스템, 선박용 수위 측정 및 경보시스템,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등이 있음.

 

 

 

한국주철관

편입사유 : 본사가 부산 사하구 소재

 

 

한국주철관은 철관과 각종강관, 밸브류를 생산하여 수도용, 가스 배관용으로 공급하며 국내 처음으로 수도용 닥타일주철관을 생산한 파이프 종합메이커입니다.

주철관을 비롯한 각종 이형관, 밸브류 외 수도용 도복장강관과 강관파일 피복강관을 생산하고, ISO, ANSI, AWWA, JIS 등의 국제 규격에 준하는 품질을 인정받습니다.

연결 종속회사는 강관 제조업체인 진방스틸코리아와 한국강재, 에이스스틸, 화장품 제조업체인 엔프라니가 습니다.

 

 

 

한국종합기술

편입사유 : 공항건설 관련 사업

 

 

한국종합기술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환경, 도로, 교통, 교량, 터널, 항만, 철도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평가, 감리업무 등 수행하는 건설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매출 대부분은 국내 공공부문에서 발주하는 엔지니어링 용역 수주를 통해 발생. 해외사업과 관급토목공사 수주로 관련 매출도 일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경, 물, 에너지, 플랜트 EPC 및 EPCM 사업 시장 진출을 확대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원풍

편입사유 : 공항 여객터미널 골조, 외장, 지붕공사 전문기업

 

 

산업용자재 부문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출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3년 1월 6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산업용 타포린 및 광고용 플렉스 원단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 60여개국에 공급하는 것을 주사업으로 합니다.

기존의 아크릴판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SIGNFLEX제품을 자체개발에 성공하여 광고용 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폭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다양한 광고 및 산업용 자재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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