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메가스터디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메가스터디 - 회사 설명

 

메가스터디는 2000년 7월 설립되었으며, 200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후 2015년 메가스터디㈜와 메가스터디교육㈜로 인적 분할하여 변경 상장했습니다. 동사는 본사와 10개 종속회사를 통해 초ㆍ중ㆍ고교생과 일반성인 등을 대상으로 출판사업, 온ㆍ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업 및 급식사업을 영위하며, 기타 투자사업도 진행하는 기업입니다. 2015년 4월에는 초중고 교육사업 중심의 메가스터디교육㈜와 그 외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메가스터디㈜로 인적분할을 실시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1% 증가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며 원가율의 하락과 판매관리비용, 인건비 등의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동사의 신기술사업금융업 투자는 전환사채 인수, 신주인수권부사채등의 인수,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자체 자금 융자 등으로 투자 중입니다.

 

메가스터디그룹은 24개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메가스터디교육이 각각 13개사, 9개사의 계열사를 지배하는 이원 구조 체제입니다. 2015년 4월, 모태기업 메가스터디㈜가 주력사업이던 초·중·고등 교육부문을 현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떼어 낸 데 따른 것입니다.

 

양대 계열사 최상단에 위치한 이가 창업자 손주은 회장입니다. 메가스터디㈜ 지분 30.32%를 소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동생 손성은(55) 메가스터디교육 대표와 함께 13.53% 공동 1대주주입니다. 이어 메가스터디㈜가 6.00%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계열사로는 메가스터디교육을 비롯해 메가스터디㈜, 아이비김영, 메가엠디 등이 꼽힙니다. 모두 상장사라는 공통점을 갖습니다. 4개사의 올해 3분기 합산매출(별도기준)은 2220억 원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6.4%(704억 원)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는 570억 원으로 133.7%(326억 원) 뛰었습니다. 이익률은 16.1%에서 25.7%로 상승했습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빅 어닝’을 주도했습니다. 주력 사업인 인강 ‘메가스터디’, 재수종합학원, 단과 및 독학재수 융합학원 ‘러셀’ 등 고등부문을 비롯해 초등온라인 ‘엘리하이’, 중등온라인 ‘엠베스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7~9월 매출 1720억 원을 찍었습니다. 1년 전보다 60.7%(649억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수익성이 매출을 압도했습니다. 영업이익이 192.6%(291억 원) 불어난 441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익률은 14.1%에서 25.7%로 갑절 가까이 뛰었습니다.

 

주력사의 선전은 메가스터디㈜ 본체의 실적 호전으로 이어졌습니다. 메가스터디㈜가 메가스터디 계열의 모태이자 지배회사지만 메가스터디 학원의 단체급식과 ‘메가스터디’ 브랜드를 활용한 중·고등 참고서, 수험서 등 메가스터디 교육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자체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서입니다.

 

한마디로 메가스터디 교육이 잘나갈수록 메가스터디㈜의 벌이도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메가스터디㈜의 영업이익이 29억 원으로 178.1%(18억 원) 증가한 주요 요인입니다. 매출은 27.5%(28억 원) 늘어난 104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김영편입학원을 운영하는 온·오프 대학편입업체 아이비김영도 선방했습니다. 매출 185억 원으로 29.6%(42억 원)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61억 원으로 48.4%(20억 원) 확대됐습니다. 이익률은 28.9%에서 33.1%로 뛰었습니다.

 

메가엠디만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3%(3억 원) 줄어든 38억 원에 머물렀습니다. 2020년 이후 전년 대비 분기 마다 예외 없던 증가하던 추세가 1년 9개월 만에 꺾었습니다. 매출 또한 18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8%(16억 원) 감소, 메가스터디 4개 상장 계열사 중 유일하게 매출이 줄었습니다.

 

메가엠디는 대학생 및 일반성인 대상으로 의·치의학전문대학원(MEET·DEET),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LEET), 약학대학(PEET) 입시를 주력으로 변호사시험, 5·7급 공무원 PSAT(공직적격성평가)시험 등의 온·오프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 - 기업 가치


메가스터디의 시가총액은 1,538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메가스터디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메가스터디 - 투자자별 매매동향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맺는말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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