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클리오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클리오 - 회사 설명

 

클리오는 1997년 5월 설립되어 2016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화장품 및 화장도구의 판매 및 유통사업 추진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클리오 보유의 5개 브랜드는 각각 색조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리페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구달,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인 힐링버드,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더마토리로 구분됩니다. 2021년 3분기 기준 당사의 내수 및 수출 비중은 각각 54%, 46%입니다.

 

클리오는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 증가, 영업이익은 21.6% 증가,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했습니다.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짐.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오랜 업력을 유지해왔으며, 최근 5년간 23.7%의 연평균 매출성장을 달성하였습니다. 고가의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 구축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해외를 중심으로 ‘노마스크’ 선언이 잇따르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화장품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색조 화장품 관련 종목이 두각을 보였습니다.

 

클리오 주가는 지난 2월 17일 장 중 한때 17% 이상 오르며 2만44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외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도 2월 이후 10%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LG생활건강 주가 역시 모처럼 100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실적 우려로 한때 13%가량 급락하며 90만원대로 하락했으나 최근 들어 낙폭을 회복 중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직격탄을 맞았던 색조 화장품 투자 심리가 회복 중이라는 분석입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2월 중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C뉴스는 지난 2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마스크 착용 지침 업데이트를 위한 세부사항 조정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머지않아 마스크 관련 방역 지침 완화가 예상되면서 화장품주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주요국이 방역 완화 시그널을 보내고 있으며 사람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둔감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색조 화장품 비중이 높은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가령 클리오는 전체 매출의 78%가 색조 화장품으로 국내 색조 점유율 5위, 국내사 기준 3위로 수요 확대에 따른 이익 상승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박은정 애널리스트는 “클리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36% 웃돌았다”며 “적극 매수해야 할 중소형주”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리오 - 기업 가치

 

클리오의 시가총액은 4,171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클리오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클리오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식 투자 > 종목 기초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성 주가 전망  (0) 2022.02.19
아모레G 주가 전망  (0) 2022.02.19
현대로템 주가 전망  (0) 2022.02.18
이엔플러스 주가 전망  (0) 2022.02.18
오토앤 주가 전망  (0) 2022.02.17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