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휴마시스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휴마시스 - 회사 설명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당기준 베트남 소재의 HUMASIS VINA를 설립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휴마시스는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35% 증가, 영업이익은 682.3% 증가, 당기순이익은 812.2% 증가했습니다. 헬스케어 산업에 불고 있는 Bio기술과 인공지능 IT기술의 융합에 대응하기 위해서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제품 연구 개발 및 투자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고위험 감염증 다중 POCT 검사 제품은 뎅기열 항체와 NS1 항원을 동시진단이 가능한 항원검사/항체검사 패키지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휴마시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발 빠르게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전 세계로 수출하면서 매출이 빠르게 늘었습니다. 정부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휴마시스 실적 전망은 올해도 밝습니다.

 

2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최근 조달청과 242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0년 매출액 대비 52.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27일까지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는 PCR 검사 역량의 한계를 고려해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고위험군에 포함하지 않는 검사 대상자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관리자 감독 아래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습니다.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등 3개 사 검사키트가 공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휴마시스가 개발한 항원진단키트와 자가검사키트는 오미크론 변이도 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국립대학과 연계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임상검체 30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평가 결과 민감도는 93.3%를 기록했습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휴마시스 제품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방식과 차이가 없이 오미크론 변이를 검출한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0년 설립한 휴마시스는 체외진단기기 개발 업체입니다. 체외진단 검사 가운데 현장 진단 부문에 연구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제형의 진단 시약과 정량 분석기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장 진단을 위한 장비, 시약, 원료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과 검사의 정확성은 물론이고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도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심혈관질환, 감염성질환, 산부인과질환 등의 검사 제품에 대한 해외 특허를 출원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인 차정학 대표는 1990년 고려대에서 유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0년까지 유한양행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의약품 연구개발 경력을 쌓았습니다. 휴마시스에 합류한 뒤로 중앙연구소장을 거쳐 2009년에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2019년까지 적자 행진을 지속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이후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매출액은 2019년 92억원에서 2020년 457억원, 2021년 3218억원으로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254억원, 2021년 19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1739억원, 영업이익 98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가파른 실적 개선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휴마시스는 지난달 22일 셀트리온과 1366억원 규모의 코로나19항원진단 홈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0년 매출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입니다.

 

셀트리온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는 오는 4월까지 미국에 약 4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진단키트를 공급합니다. 공급하는 제품은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 신속진단키트'와 일반 가정용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입니다. 셀트리온USA는 주요 고객사와 2분기 추가 물량에 대해 협의도 하고 있다. 휴마시스의 공급 규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적이 좋아지면서 재무구조도 탄탄해졌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746억원으로 부채총계 388억원을 웃돌았습니다. 4분기에 대규모 이익을 기록하면서 투자 여력은 더욱 커졌다. 휴마시스의 생산설비 가동률은 3분기에 86%를 기록했습니다. 분기 매출 규모와 공급 계약 등을 고려했을 때 증설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최대 주주 지분율은 7.58%에 불과합니다.

 

 

휴마시스 - 기업 가치

휴마시스의 시가총액은 8,659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휴마시스 - 차트 상황

 

1. 일봉

 

 

2. 주봉

 

 

3. 월봉

 

 

휴마시스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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