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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가 전망

오늘 정리해볼 종목은 바로 신세계니다.

종목분석은 크게 기업의 재무제표 및 미래 성장가치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과 차트 및 추세 등과 같은 각종 지표 등을 활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은 물론이고 기본적 분석까지 함께 살펴야합니다.

그래서 해당 종목과 관련된 가치분석 지표 및 투자자별 수급현황, 차트 상태, 테마주 편입 여부 등을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가에 대해 예측하는데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세계 - 회사 설명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되어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사업 영역은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으로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9%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선언되었고, 이는 백화점 업계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사업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복합쇼핑몰 등의 새로운 백화점 모델 온라인 채널 확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도입, 차별화된 MD를 통해 빠른 매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습니다.

 

오늘 신세계 주가가 급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공산주의를 멸함) 논란’이 오너 리스크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정치권으로까지 논쟁이 번지자 일각에선 불매운동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1월 10일 종가 기준 신세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8% 하락한 23만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36억원, 외국인이 68억원을 매도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기관의 하루 순매도 금액은 지난해 6월18일(282억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신세계 시가총액은 1500억원가량 증발했습니다.

 

관련주도 동반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에서 화장품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5.3% 하락한 13만3000만원에 장을 마감했고, IT 계열사인 신세계I&C 주가도 3.16% 빠진 1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이 신세계 관련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백화점 부문 계열이지만 이 업체가 중화권을 대상으로 면세, 화장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일 ‘멸공’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엔 시진핑 중국 주석 사진이 담긴 기사와 함께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멸공 #승공통일 #반공반첩 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정 부회장은 시 주석 사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으로 바꾸고 “나의 멸공은 중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논란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지면서 더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정 부회장의 멸공 이슈를 받은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 등이 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사는 사진으로 이른바 ‘멸공 챌린지’에 가세하면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외신을 통해서도 정 부회장의 멸공 이슈가 보도됐습니다. 홍콩의 대표 신문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지난 6일 코너 ‘금주 아시아 이슈(This Week in Asia)’의 ‘사람(People)’ 꼭지에서 정 부회장의 멸공 이슈에 대해 다뤘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정 부회장을 대형 유통사 신세계그룹을 이끄는 리더이자 삼성 리더의 사촌으로 소개했습니다. 또 ‘공산당을 부수자’라는 의미의 영문 ‘Crush Commies’라는 단어와 정 부회장이 언급한 단어 ‘멸공’을 ‘myulgong’으로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기사는 “정 부회장이 대중이 꺼리는 일을 피하는 한국 재벌들과 달리 거침없는 발언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있다”면서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일각에선 신세계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불매운동 당시 게재됐던 NO재팬 포스터가 ‘보이콧 정용진, 사지 않습니다’로 재해석돼 공유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스벅만 안 마셔도”라는 글과 함께 신세계그룹의 지배구조와 계열사 실적을 자세히 분석해 놓은 ‘불매 방법’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 작성자는 “스타벅스의 영업이익이 이마트 전체 영업이익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며 "스타벅스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불매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오너 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신세계 관련 개인투자자들의 불만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신세계 종목토론방에는 “조용히 기업 발전에만 신경 써달라”, “운 좋게 재벌가에서 태어나 북한 3대 세습 마냥 물려받아 놓고 외치는 멸공에 한숨만 나온다”, “소액주주들은 웁니다” 등의 글들이 게재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종목토론방에도 “정용진의 멸공으로 신세계를 열었다”, “중국 사업은 끝났네” 등의 비판과 우려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로선 오너 리스크 이슈가 얼마나 지속할지, 멸공 논란이 얼마큼 번지고 퍼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가 방향을 예단하기도 어렵다”면서 “당분간 흐름을 지켜볼 수밖에 없고, 불확실성 요인이 있다고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 - 기업 가치

 

신세계의 시가총액은 2조 2,939억원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크게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가치 등 3가지 가치로 구성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체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수익가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얼만큼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지표는 전통적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2.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3. 이브이에비타(EV/EBITDA)

4. 주가순자산비율(PBR)

 

ROE, EPS, PER, EV/EBITDA는 주가를 수익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년 또는 그 후 미래 예상 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성 가치로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네 가지 지표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합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인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줘야 합니다.

 

 

 

2.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자기자본이익률로, 주주의 입장에서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낼수록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지난 실적보다 예상ROE가 중요합니다. 보통 대형 종목들의 경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다음연도 예상 ROE를 측정해둡니다.

만약 예상 ROE가 측정되어있지 않다면, 이전 ROE의 평균을 내어서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3년도치 ROE를 가중평균을 내어 계산을 하고는 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3. EPS(주당순이익)와 PER(주가수익비율)

EPS는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금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주가수익비율 PER은 한 회사가 현재 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에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PER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고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래 기대수익과 미래 수익에 대한 위험 정도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PER이 높다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을 함께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PER이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한 PER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각 종목별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해 보고 또 같은 업종 내 대표기업과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적정 PER을 추론하곤 합니다.

 

 

 

4. EV/EBITDA

EV/EBITDA는 PER만 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지표입니다.

PER과 EPS만 보게 되면,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이 순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로 EV/EBITDA를 활용합니다.

EV/EBITDA에서 EV는 기업의 가치로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EBITD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급흐름을 나타냅니다.

 

즉,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 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것입니다.

EV/EBITDA 역시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장부상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입니다.

PER이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데 비해,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과 비교해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PBR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가를 표시하며 PBR이 높다는 것은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입니다.

 

 

신세계 - 차트 상황

 

1. 주봉

 

2. 일봉

 

 

 

신세계 - 투자자별 수급현황

최근 3개월, 1년동안의 추가추이와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시세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마무리

기업의 주가의 현 위치와 시장 상황을 판단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지, 하락할 지 판단해보는 연습을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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